옥천 정지용 시인 생가
2012. 10. 9. 11:30ㆍ나의 이야기
정지용 시인 생가와 육영수 여사 생가
정지용 생가에서 직선거리 500M에 육영수 생가 위치 (걸어서 10분)
육영수 생가에서 대박집까지 차타고 2분 소요...
용암사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정지용 시인 생가...
참으로 소박하고 아담하다.
가옥 구조가 그리 가난하게 생활은 하지 않은 듯...
그렇다고 풍족하게 생활하지도 않은 듯...
나중에 들린 육영수 생가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거기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정지용 생가 -> 육영수 생가가는 중간에 위치한 음식점..
친일파 육종관의 집 (육영수 생가)...
99칸 으리 으리 하다..
위채...
연자방아 까지 있다.
왜 박정희가 친일파 육종관의 사위가 되었는지 이해가 된다.
장인의 엄청난 부를 탐내면서...
육종관이 육영수가 박정희의 2번째 부인이 되는 것을 왜 그리 반대했는지..
결혼식에 참석도 왜 안했는지 이해가 된다.
하지만 결국 육종관은 토지개혁 이후 자기 땅을 소작농에게 주지 않아서 소송을 당하게 되지만
결국 박정희의 도움으로 땅을 차지 할수 있게 된다.
(역사책에 안 나오는 이야기...)
모든 건물을 새로 지은 듯 고풍스러운 맛은 없다.
도리 뱅뱅이는 금산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
어탕 국수 보다는 영동 어죽이 훨씬 맛있고 좋다.
일장 일단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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